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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bric wall decorations

상품후기 2017-10-30 22:41:47 조회수 688 추천수 11 글쓴이 JALTO

 




이사후 추석황금연휴 내내

어디 가지도 못하고

꼬박 10일을 이삿짐 정리하는데 쏟아 부었는데도,

아직 안끝났다~


라고 말하는 짤또맘 또왔습니다.


이유인 즉슨

애 셋을 데리고

할 수 있는게,

그리고 무엇이든

협조를 얻는 다는게


사실상


매우 힘들기 때문입니다.

 

 

 

 

인정 사정 아무것도

봐주질 않기 때문인데요.


엄마는 아파도,

애들 밥은 챙겨 먹여야 하는


MUST-DO 리스트가

매일

 

존재 하기 때문입니다.


 

 

 

 

 


 


여러분들은 지금


그런 녀석들이 잠이 들거나

아빠가 잠깐 놀이터로 유인(?? ㅎㅎㅎㅎ) 해주면

미싱앞에서 얼른

재빠르게

만들어 대는

짤또맘표 핸드메이드 작품들을

보고 계십니다.

 

결혼을 했어도,

조카가 있는 사람도

나이를 먹은 사람도


자식을 낳아

키워보지 않으면,


 

죽었다 깨도 모르는

육아 피로감은

 

보너스

 

 

 

 

 

 

 

 

 

 

 

사실, 이 벽면 장식 패브릭의 처음모습은

아래와 같이 사이즈가 컸지요.


그 귀하디 귀한 "집중"작업시간을

한장의


휴지조각으로 만드는

사건이 벌어집니다.


네...



재작업, 즉 수정작업을 해야겠다 판단이 섰었어요

 

 

 


 


 

​이럴땐, 침대위에 엎드려 있는

Tony의 모습이


제 머릿속 이미지 입니다.


"뜨악"



하지만 좌절금지



할수 있어 할수 있어

난 할 수 있답니다.

 

 

 

 

 

"포기는 배추 셀때나 쓰는 거에요 엄마"

라고 위로받는다 자기체면을 걸고


마치 처음 작업을 시작하는 것처럼

그냥 아무 생각없이


수정작업을 합니다.


 

 

 

듬직한 첫째아들 Jay

요즘 부쩍 많이 커서

어린이 느낌이


스멀스멀

풍기기 시작했는데,


분명 아직 아기인데도


어른인 제가

듬직하다

생각이 드는 것은


참 신기합니다

 





​당근 그림이 침대위에 있다며,

세녀석 모두 침대위로 폴짝 올라와서는

사진을 찍어 달라고 합니다.

막내 Tony는 그냥

누나 형 따라서 기어

올라 왔지만,

카메라를 응시하며

웃어주니 그저 고마울 따름

 

 

 

 

 

 

 

둘째 Alice는 손가락 브이하느라

신이 났고,



 

 


 

 

막내는 어떤상황인지

전혀

아무


생각이

없는 것 같네요


ㅎㅎㅎ

ㅎㅎㅎ

ㅎㅎㅎ

 

 



 

Alice의

카메라 의식은

계속되고,

 

 

 

 

 

욕심을 넘어

 

 

 

 


깜찍한 척도

대범하게 해냅니다.

 



 

 

정말 오랜만에 JALTO 셋을

한화면에 예쁘게 담았네요.

 

 

 

​매일 부딪치고,

매일 울어대고,

매일 징징대고

매일 윽박지르고

매일 때리고

매일 싸우고


그렇게 삼남매 지내고 있지만,


매일 조금씩 성장하고,

시나브로 배우고

서로서로 사랑하고

가끔은 아끼는 듯

서로 안아주기도하고

과자도 나눠먹고

아주아주

시나브로

눈에 보이지 않는 속도로

우리아이들

자라고 있습니다.



 


 

세상에 이렇게

더디고,

 

속터지게 느린


이런

기다림이 또 있을까요?




여태껏 살며




내가 이렇게 매일매일


공들여

빚어내는


숨차오르게 힘든


프로젝트가

또 있었나요.

 

 

에효...

 

 

이렇게 열심히

쉼도 없이 살게

될줄 모르고


부모가 되었고,

어깨에 아이들 무게 올려,

힘들 줄만 알았던 육아도,


가끔 가끔

산들바람처럼

행복감에 잊어지는 날이 있더라구요.


 

책임감과 사랑이 공존하는

쉼없는 육아하시는 세상 모든 부모들에게


박수를 보내고,

응원합니다.



우리 일상에도 볕들날이

오겠지요?

 

 

 


 

 

 

 

<원단정보>

12454  quiet trace (당근) / 옥스포드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