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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brary bag for Jay

상품후기 2017-09-30 05:45:02 조회수 754 추천수 18 글쓴이 JALTO

 

 

 

 

 

 

 

​짤또맘입니다.


난방을 전혀 안하고 살았는데, 추워서 저 혼자 깬거 보니

추석연휴 첫날이네요.


어릴적 제 기억에도 추석보름달을 보려면

겨울점퍼를 꺼내서 입고 나가 차가운 기온에

입김을 후후 불어대며


커다란 보름달을 보던 모습이 선명한데요.



 

 

확실히 추석을 기점으로 쌀쌀한 가을 날씨가 시작되는 것 같네요.

그러고 보니, 달님으로 보는 음력 달력이 어떻게 보면

더 정확한듯 합니다.

ㅎㅎㅎ

ㅎㅎㅎ

ㅎㅎㅎ


일교차가 크니 모두

감기 조심하시구요.



이번엔 첫째 JAY의 도서대여 가방을 만들어 봤네요.

 

 

 

​매주 목요일 마다 학교에서 빌려주는 두권의 도서를 반납하는 JAY는

금요일에는 새로운 두권의 책을 집으로 가져오는데요.

 

 

 

 

​기존에 쓰던 가방 세탁을 했는데,

건조기를 썼더니

아...글쎄.

손바닥만해졌어요.

​어처구니가 없죠? 물세탁 할 때는 수축이 그리 크지 않아 그래도

책이 들어가긴 했는데,

건조기에 들어갔다 나온 가방은

제가 못알아 볼 정도로 줄어들어, 남편 손바닥 두개 나란히 놓으니

남는 부분이 없네요.



아~ 니가 또 나를 재봉틀 앞으로 부르는구나~`

필요함은 창조의 아버지임.


적어도 제게는 그렇습니다.

ㅎㅎㅎ

ㅎㅎㅎ

ㅎㅎㅎ

 

 

 


 

뒷면입니다.

꽃무늬가 정갈하고 깔끔한 분위기를 만들어 주었네요.

안쪽도 린넨 내츄럴컬러 바이어스로 깔끔하게 마감.


바느질 실이 보이지 않게

완성도 있게 만드는 것이

짤또맘의 기쁨이지요^^

 

 


 

금요일이 되니​

책을 빌려 왔네요.

여섯살 아이가 좋아하는 책은 어떤건지

궁금하시죠?


안 궁금하셔도 보셔야 해요.






하하


 

 

 

​짠~

유재석아저씨가 생각나는 메뚜기책이네요.

총 두권을 빌려왔는데요.

다른 한권은 박쥐였습니다.

​사실, 아들이 빌려온책을 읽어주다 보면

저도 본의아니게 공부를 하게 됩니다.

생각보다

전문적이고 많은 내용이

들어있어요.

아이들책이라고 무시할게 아니더라구요.


이미 제 뇌는 많은 학업지식을

아주 아주 깨끗이 지워버리고

삼시세끼 챙겨먹는

비지식뇌가 활성화 되어 있는 상태라

아들이 가져오는

자연물에 관한 책들이

매우 신선하게 다가옵니다.

ㅎㅎㅎ

ㅎㅎㅎ

ㅎㅎㅎ

 

 





 

 

 

 

 

 

​안쪽에는 방수 주머니를 하나 만들어 달았는데,

딱! 휴대폰 사이즈 입니다.

사진은 살짝 위로 삐져 나오는 것 같지만,


​연출이에요.

ㅎㅎㅎㅎ



노트8인 제 폰이 쏘옥~ 들어가는 아주 좋은 사이즈.

주머니는 JAY가 직접 넣어주세요 하고

요청해서 넣었구요.

 

 

 

 

 

기나긴 추석 연휴도

엄청난 속도로 지나갈 예정이겠죠?

늘그렇듯이


휴식은 달콤하고, 짧고, 빠르나

노동은 힘겹고, 고됩니다.




​훗훗





대한민국 며느리님들

힘내시고^^

온가족 함께하는 즐겁고 의미있는 명절 보내시길 바래요.


대한민국 남편님들

명절에도 주방풍경에 본인들도 자연스럽게 넣어주셔요.

먹는 입 역할 보다 아내의 사랑은 뽀너스인

매우 바람직한 당신의 역할입니다.





Merry 추석!

 

 

 

 






 

 

 

 

<원단정보>

5125 / Modern patterns - gray / 10수 캔버스